사이클 선수. 1992년 프로 사이클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6년 50%도 안되는 생존률의 고환암 진단을 받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투르 드 프랑스에서 사상 최초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연패를 달성했다. 1996년 암환자들을 돕기 위한 '랜스 암스트롱 재단'을 세워 활동했다.
하지만 암 수술 후 수 차례 약물 복용 의혹을 받았고, 암스트롱은 이같은 도핑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해 왔다. 2012년 6월, 미국 반도핑기구가 그를 도핑 혐의로 고발하였고, 8월 금지 약물을 복용했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 결정에 따라 1998년 8월 이후의 모든 수상실적과 상금이 박탈되었으며, 선수로서 영구제명 조치되었다. 또한 국제올림픽위원회 결정에 따라 올림픽 동메달도 반납했다. 2013년 금지약물 복용 사실을 시인했으며 현재 1억 달러 이상의 손해 배상에 직면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