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도서관 사서로 퇴직했고, 현재는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양성과정 강사로 동화구연지도사, 독서지도사, 논술지도사, 하브루타지도사, 노인인지활동지도사로 거창뿐만 아니라 인근 합천, 함양, 대구에서 유아에서 어른들까지 다양한 책놀이 프로그램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손자 손녀 셋을 둔 할머니로 ‘퐁퐁 이야기쟁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 내 손주 손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아이들에게 책 읽기는 즐겁고 행복한 놀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또 그림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는 동화 같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다. 그 안에 책과 연계된 놀이 활동 전래놀이도 포함되어 있다. 모든 아이가 그림책을 통한 다양한 놀이로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 오는 그날까지 퐁퐁 이야기쟁이는 고군분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