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모든 곳을 학교삼아 다양한 연령대와 국가의 아이들을 만나러 다녔다. 교육현장에서 일곱 살 솜털부터 열아홉 살의 한숨까지 만나고 나니, 우리 모두 ‘글쓰기’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닿았다. 현재는 지혜의숲 대치센터에서 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수업하고 있다. 지혜의숲 대치센터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