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에 따라 그림은 다양한 의미로 변화했다. 요즘의 내게, 그림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가장 마음에 드는 색과 형태로 포장하는 일이다. '그림 그리기'의 발음처럼 둥글고 예쁜 모양으로 포장을 마쳤다. 이 선물들이 받는 이의 마음에도 들기를 기대하며. 인스타그램 @kim_mill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