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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서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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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Splunk를 활용한 시큐리티 모니터링 2/e>

서진원

현재 구글 클라우드에서 시큐리티 스페셜리스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전에는 eBay 글로벌 정보보호실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보보호 담당자로 근무했다. 그리고 한국인터넷진흥원(Korea Internet & Security Agency)에서 정보보호 제품 평가, 국내 인터넷 보안 모니터링, 국가 수준의 주요 침해사고 대응을 수행했다. 다양한 보안 운영 상황실 및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보호 환경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IT와 정보보호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아주대학교사이버보안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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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Splunk를 활용한 시큐리티 모니터링> - 2020년 7월  더보기

처음 Splunk를 접하던 때가 생각난다. 당시에는 나 역시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지 못했다. 빅데이터라는 용어가 IT 분야에 막 등장하던 때라서 더욱더 그랬던 것 같다. 그러다가 현 직장에서 Splunk를 업무에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놀라운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아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당시 정보보호 장비에서 생성한 로그는 모두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했고 원하는 내용은 SQL 검색만 할 수 있었다. 모든 로그의 필드를 사전에 구별해서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해야 했기 때문에, 신규 장비 연동은 매우 귀찮은 작업이었다. 하지만 Splunk는 이런 고민을 단숨에 해결해줬다. SQL과 비슷한 전용 검색어는 프로그래밍 능력이 훌륭하지 않은 나도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인터넷의 다양한 문서는 많은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Splunk는 여러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지만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빅데이터 기반의 대용량 처리, 자체 검색어를 이용한 실시간 검색과 경고, 대시보드의 통합 지원은 실시간 침해사고 대응 플랫폼에 최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나는 Splunk를 이용해서 다양한 로그를 저장하고 분석한 후에 정보보호 관점의 이상징후를 추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은 내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했고, 정보보호 담당자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집필하게 됐다. 매일 많은 정보보호 장비가 방대한 로그를 생성한다. 방대한 로그는 수집과 분석을 거쳐야 의미 있는 정보로 변환된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다. 결국 정보보호 담당자는 흩어져 있는 로그를 수집하고 그 속에서 의미 있는 값을 정확히 추출해서 침해사고 예방 또는 대응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책은 Splunk를 처음 사용하는 독자에게는 구체적인 활용 방법을 제시한다. 이미 사용 중인 독자에게는 더 효율적인 사용 방법을 알려주며, 특히 Splunk를 시큐리티 모니터링 관점에서 사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보여준다. 정보보호에서는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절대 정답은 없다. 모두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방법 역시 수많은 해결책 중 하나일 뿐 절대적인 답은 아니다. 이 책이 항상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는 정보보호 담당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업무를 조금이라도 경감시켜줄 수 있다면 무척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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