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태생의 피아니스트이자 오르가니스트 도미니크 메를레는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3개의 '최고상'을 수상하였으며, 1957년 제네바 국제 음악 대회에서 당시 마우리치오 폴리니(2위)를 물리치고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함께 우승하였으며 특별히 모든 장르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연주자로 특별상을 받았다.
1974년부터 1992년까지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세계적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고 바르샤바, 리즈, 더블린, 도쿄, 비엔나, 클리블랜드, 서울 등 무수히 많은 국제 피아노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