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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송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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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그 이름을 부를 때>

송원근

1977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났다. 대학 시절 섬진강, 야학, 어머니의 부재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2003년 MBC에서 방송활동을 시작했고, 「생방송 화제집중」 「불만제로」 「김혜수의 W」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2013년 독립언론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로 옮겨 세월호 1주기 다큐멘터리 「참혹한 세월, 국가의 거짓말」을 연출했고, 「친일과 망각」과 「훈장과 권력」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의 생애를 다룬 영화 「김복동」은 영화감독으로서의 첫 작품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세상 속 이야기에 숨결을 불어넣는다는 마음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그 과정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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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그 이름을 부를 때> - 2021년 8월  더보기

이 책은 내 삶의 한가운데에서 겪은 치열했던 시간의 기록이다. 난생처음으로 영화를 만들고, 극장에 상영을 하고, 그 속에서 관객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 잊힌 줄 알았던 그때의 기억들이 봄날의 꽃잎이 되어 하염없이 흩날린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모르게 내 삶으로 들어왔던 그때의 시간들은 내 삶에 지워지지 않을 기억을 새겼다. 그리고 ‘김복동’이라는 이름을 남겼다. 영화 「김복동」을 제작하던 날들은 그렇게 지금도, 내 마음에 남아 있다. 영화 「김복동」을 개봉한 지 2년. 이렇게 나의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는 것은, 영화를 제작하며 지나온 시간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기억한다는 것은 자꾸만 떠올리는 행위이다. 머리에서, 가슴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되뇌는 것이다. 한 사람의 이름이 일깨워준 세상을 기억하게 하는 역할을 영화 「김복동」이 할 수 있다면, 또 이 책 『그 이름을 부를 때』가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될 것 같다. 2021년 8월 송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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