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왕복 2시간에 걸쳐 출퇴근하고
하루종일 상사에게 깨지고 아랫사람에게 눈치 받으면서 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부캐(멀티 페르소나) 직장시인(Worker_poet)을 통해
인스타그램에서 고인물과 꼰대들에게 뼈 때리는 멘트와
사이다 같은 글로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있다.
‘20년 4월 직장시인의 첫번째 책 ‘디테일의 반전’이 출간된 후 작가의 가능성을 맛본 뒤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야심차게
'21년 1월, 두번째 책 ‘출퇴양난’을 출간하고 베스트셀러로 대박날 줄 알았는데 처참함을 맛보았다
그후 절치부심하고
가상공간에서는 인스타그램에 멋진 피드를 올리고,
현실세계에서는 짠내나게 월급채굴을 하면서 세번째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