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저널리스트.
1960년 일본 도쿄에서 출생하여 1983년 게이오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였다. 같은 해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사에 입사하여 『에이분 니케이(英文日經, The Japan Economic Journal)』의 기자 생활을 시작하였다. 1988년 뉴욕 컬럼비아 대학 저널리즘 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로 취리히나 뉴욕 특파원, 『니케이(日經) 비즈니스』 편집위원, 본사 편집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2007년에 독립하여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해 왔다.
저서로 『미국 허핑턴 포스트의 충격』 『관보복합체』 『불가사의한 나라의 M&A』, 공저로 『공모자들』 『주주의 반란』 등이 있다.
이 책은 버펫 개인보다도 '버펫 형 기업'을 주제로 쓰여졌다. 버펫에게 초점을 맞추면서 '주식회사 미국'이 어떻게 변화하고 부활하여 왔는가를 부각시키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쓰면서 많은 자료의 도움을 받았다. 그 중 가장 도움이 된 자료는 버펫이 매년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들에게 보낸 연차보고서에 쓴 「회장의 편지」이다. 바커셔 해서웨이의 주주가 되지 않으면 볼 수 없었지만 지금은 인터넷에 공개되고 있는 「회장의 편지」야말로 워렌 버펫의 인생, 투자 철학, 가치관 등 모든 것이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