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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김칠두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5년

최근작
2020년 3월 <아이캔두! 김칠두!>

김칠두

1955년생. 시원스러운 키와 몸매, 멋진 수염, 긴 머리 등으로 사랑받고 있는 시니어 모델계의 총아.
의상실 점원을 시작으로 영어회화 카세트테이프 수금사원, 나이트클럽 웨이터, 니트공장 직원, 지퍼회사 ‘술상무’, 국내외 공사장 인부 등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치르며 젊은 시절을 보냈다. 한때 미니슈퍼와 채소가게, 순댓국집, 갈빗집 등 손대는 것마다 대박을 터뜨려 ‘미다스의 손’을 자랑했으나 세 번째 스무 살(환갑)을 넘기면서 한순간의 실수로 다 놓아버렸다. 하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젊은 시절의 꿈이었던 모델계에 입문, 제2의 청춘을 구가하고 있다.
2020 퍼스트브랜드대상 시니어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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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아이캔두! 김칠두!> - 2020년 3월  더보기

“야, 너도 할 수 있어!” 나 김칠두의 시간도 다르지 않다. 한 마리 나비처럼 런웨이 무대를 날아올랐지만, 바로 그 순간을 위해 나는 적어도 30년의 세월을 기다려왔다. 젊은 시절 한때 모델을 꿈꾸었지만 ‘현실’이라는 높은 벽 앞에서 그 꿈을 접었고, 환갑이 넘은 나이에 비로소 그 꿈을 펼쳤다. ... 꿈을 접고 살았던 지난 시간, 심지어 ‘생활’조차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웠던 지난 몇 년 동안에도 나는 언젠가 다시 일어설 수 있으리라 믿었다. 그 시절, 내게 큰 힘이 되었던 한마디가 있다. “야, 너두 할 수 있어.” 초보 영어학습자를 위한 광고의 어느 장면에서 주인공이 속삭이듯 들려주었던 그 말은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강한 자기암시의 효과를 가져왔다. ‘그래, 나도 할 수 있다! 김칠두, 아이 캔 두!’ 늦은 나이에 모델을 꿈꾸는 이들, 희망의 끈을 그만 놓아버리고 싶은 좌절의 순간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말을 들려드리고 싶다. “야, 너도 할 수 있어!” 그 희망의 증거는 바로 나, 김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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