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펜팬>에서 단편 <게토 잼>으로 데뷔. 1995년부터 <윙크>에서 <피플> 연작을, 1997년부터 <나인>에서 <사춘기>를 연재하면서 새로운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2003년부터는 필명을 이진경에서 ‘새’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순정만화계에선 보기 드문 개성 강하고 힘이 넘치는 그림체, 짙은 색감의 유화컬러와 극히 사실적인 데생으로 새로운 만화 경향을 리드하는 작가로, 2001년「코믹스투데이」의 '사춘기(四春期)-for my fenerzation girls 2'를 연재하면서 단행본 2권을 출판하였고 2002년에는 무가만화지「Na」에서 3개월간 올컬러로 'C-town People'을 연재하였다.
현재는 직접 운영하는 웹사이트 퀴어코믹넷 (http://www.queercomic.net)에서 독자들과 교류하며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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