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 후 사업을 하던 중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구 기독신학대학원대학교)에 입학하여 학업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 콜로라도에서 이민 목회를 하면서 한글학교와 문화센터를 운영하였고, 교역자연합회 임원으로 연합회를 섬기면서 왕성한 목회 활동으로 이민 사회를 섬겼다. 이민 사회의 기독교 주간지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였고 지역 교우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민 목회를 하던 중 다시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 교회를 개척하여 초원비전교회 담임목사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그는 한국에 돌아와 비전센터를 세우고 불우 아동을 위한 음악회와 월드비전 후원 행사 등으로 지역 사회를 섬기기도 하고 기독연합회 회장을 역임하여 활발한 목회 활동을 하였다. 하지만, 근간에 뜻하지 않은 목회의 어려움으로 지독한 좌절을 경험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이 상처를 은혜 가운데 잘 극복하고 현 목회지에서 그동안 가지지 못했던 신앙의 진정한 기쁨을 누리며 목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