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기는 사람. 실험실을 드나들다 문학으로 넘어왔다. 소르본 대학교 현대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파리 고등 통번역대학원에서 재번역 현상을 연구하며 읽고 쓰고 옮긴다. 바른번역과 함께 일하며 레아 뮈라비에크의『그랑비드』, 앤디 왓슨의 『북투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