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니들은 이미지를 표현하는 텍스타일 아트, 그리고 뜨개실로 그린 그림이다.”
라오스에서 태어난 아로너 컨노래그는 네 살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 토론토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작가다. 미술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여러 분야의 공예를 섭렵하고 현재 텍스타일 아트에 정착했다. 2002년부터 남편 부스와 함께 종합 스튜디오인 부쿠(Bookhou)를 열고 개성 넘치는 프린팅과 자수 기법을 응용한 가방, 가정용품, 실용적인 텍스타일 작품 등을 제작하고 있다.
아로너 컨노래그는 다양한 스티치로 현대적인 홈웨어를 만들 수 있는 수많은 방법을 연구하여, 펀치 니들이 현대적인 공예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bookh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