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경남 밀양 출신이다. 중국어와 행정학을 전공했다. KBS와 SBS에서 32년 일했다. 다큐 PD, 홍콩·베이징 특파원, 〈뉴스추적〉 앵커, 스포츠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중국학 교수를 거쳐 월간지 편집 고문으로 일하며 글 쓰는 일을 하고 있다. 스무 살 무렵부터 서울에서 살았다. 40여 년 세월이다. 걷고 먹고 마시고 듣는 걸 즐긴다. 2008년 스페인 국왕 문화훈장을 받았다. 저서 : 《고종과 메이지》, 《충청도는 왜 웃긴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