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시가현에서 태어나 교토대학에서 중국 철학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오사카 시립대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청나라를 중심으로 하는 중국 근세 사상사, 문화사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장학성의 지식론 -고증학 비판을 중심으로>(창문사)가 있다. 삼국지의 팬으로서 유비나 공명의 행동의 의의를 중국 사상사의 맥락 속에서 이해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