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산다는 것은 동행이자 공존이다. 인생이라 하는 삶은 희노애락의 여정이다. 살다보면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말하고, 경험하면서 깨닫는다.
즐겁고, 기쁘고, 행복하고, 희열을 느끼는 반면에 슬프고 쓰라리고 아프고 애달픈 일들도 겪는다. 새로운 희망과 도전에 충만한 동력이 생기는 반면 고난과 고통과 어려움이 느닷없이 엄습해 좌절감에 빠지기도 한다. 우리는 삶을 통해서 배운다. 삶을 이루어 나가는 것은 우리들의 힘과 노력으로만 성취되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한것은 신이 우리의 운명에 개입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한다.... 공감으로 동행과 공존을 하자. 그래서 나그네 같은 인생, 삶의 위로와 지혜를 구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