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영화 이론 및 미학을 공부했고, 전주국제영화제(2003~4)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 영화 「사물의 기억」, 「세 개의 멜로」, 「딱정벌레」를 제작, 연출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필름앤비디오 학예연구사로 재직 중이며 전시 『필립 가렐-찬란한 절망』, 『불확정성 원리』, 『요나스 메카스-찰나, 힐긋, 돌아보다』, 『하룬 파로키-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을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