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간 디즈니에서 일하면서 《겨울왕국》, 《모아나》, 《빅 히어로》와 같은 굵직한 작품의 애니메이터이자 캐릭터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레드슈즈》는 그가 디즈니 이후 국내에서 작업한 첫 번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