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서울신문>에 입사했다. 경제부, 사회부, 정책뉴스부를 거쳐 탐사기획부에 왔다. 2014년에는 진도 팽목항에 있었고, 2016년에는 최순실 특검팀에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헌법재판소에서 맞았다. 돌아보면 부끄러운 기사가 더 많다. 확신을 경계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