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산업부, 특별기획팀을 거쳐 탐사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미술평론이 꿈이었지만 주제넘게 사회평론을 하고 산다. 도피하듯 찾아간 대학 방송국에서 기자 일을 시작하며 스텝이 꼬였다. 기자가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시대지만 여전히 과분한 일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