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김병권

최근작
2020년 1월 <잠수의학>

김병권

원주의과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하였으며, 강북삼성병원에서 응급의학 전문의 과정을 수료하였다. 한라대학교의 ‘고압산소치료와 해양상해’ 과목의 교편을 잡았으며, 현재는 서귀포의료원에서 고압산소치료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고려의학에서 출간된 ‘응급센터 로드맵’ 2015, 수중과학회에서 출간된 ‘챔버운영’ 2019등이 있다. 의사이자 교수이면서 동시에 기체교환과 감압다이빙을 즐기는 테크니컬 다이버이기도 한 그는 절대 다이빙이 취미인 의사가 아니다. 바로 당신이 찾고 있는 잠수전문의사가 여기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잠수의학> - 2020년 1월  더보기

삼면이 바다라는 말은 너무 진부한 표현이 되었다. 레크레이션으로서의 스쿠버다이빙의 저변확대는 물론 국내 수산업과 수중공사 수요와 비교하면 잠수의학과 고압산소치료의 학술적 자료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레저 다이빙 교육의 확대에 따라 다이빙 단체의 해외 교재가 번역되어 있으며, 산업다이버들이 기압조절실을 운영함에 따라 대부분 미해군 매뉴얼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감압지침은 저마다 우후죽순이었다. 해군과 해양원에서도 좋은 자료를 정리하였으나 대외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또한 유명한 다이버이자 의사인 칼 에드몬드의 저서가 편역되어 있으나, 감압 질환의 병태 생리나 고압산소치료를 직접 다루지는 않았다. 여러사건으로 잠수의학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대형여객선 침몰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이를 수색하기 위한 다이버들의 감압이 미흡했던 일, 펜션에서 다수의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가 발생한 일, 침몰한 헬기를 수색하기 위해 포화다이빙을 수행했던 일이 언론에 알려져 있다. 가까운 제주도에서도 2019년 22명의 일산화탄소 중독환자가 집단발생했으며, 수중과학회 소속 의사에 의해 관내 민간/군사 시설에 분산 수용되면서 성공적으로 초기 치료를 받았다. 이후 단 한 예의 지연성 합병증도 기록하지 않은 것은 무척 보람찬 일이다. 우리 수중과학회는 다양한 독자층을 두루 만족시킬 만한 서적을 기획하기로 마음 먹었고, 잠수의학에 심도있게 공부하고자 하는 임상의사부터 감압을 해야 하는 산업다이버, 군사다이버에 의한 작전 수행은 물론 이론과 감압병에 관심이 있는 레크레이션 다이버까지 아우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고자 노력하였다. 본서 잠수의학을 의학계, 산업다이빙계 그리고 다이빙 커뮤니티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