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의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2013년 3월, 남편과 배낭 하나씩 메고 세계여행을 시작했다.
4년 여의 여행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와 여행을 통해 깨달은 바를 삶에서 찾아보고자 대학원 공부를 시작했다.
2017년, 석사과정을 시작하여 현재는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논문을 쓰고 있다.
여행 중에 ‘우리집을 우리가 직접 지어보자’는 꿈을 갖게 되었고, 2019년 집짓기 공사를 시작하여 조명 하나, 타일 하나까지도 우리가 고른 진짜 우리집에서 살고 있다.
매일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공부를 하고, 책을 쓰고, 틈틈이 베이킹을 하고, 여행을 다니며 행복한 매일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