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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 준(江藤 淳)일본 전후세대를 대표하는 문학평론가로 본명은 에기시라 아즈오이다. 도쿄 태생으로, 게이오 대학을 졸업했고 도쿄 공과 대학과 다이쇼 대학 교수를 지냈다. 메이지 시대의 소설가인 나스메 소세키에 관한 평론 「나스메 소세키론」으로 등단했고, <작가는 행동한다>(1959)에서 작풍이 작가의 행동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주장했다. 유명한 문학비평서 <고바야시 히데오론>과 「소세키와 그의 시대」(1970) 등의 평론, 역사소설 <바다는 소생한다>(1976~83) 등을 썼다. 그는 또한 정치, 사회평론가로서 현재 일본의 정치상황과 지성사회에 대해 거침없이 비판을 전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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