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늦은 나이에 의학전문기자로 전업했다. 의료전문지와 일간지에서 수많은 불량의약품의 폐해를 알리는 기사를 쓰고 EBS, MBN 방송에 출연해 의약품 오남용 실태를 고발했다. 2015년 《리얼뉴스》와 《헬스타파》를 창간했다. 《헬스타파》에서는 본업인 헬스케어 분야의 기사를 쓰면서 《리얼뉴스》에서는 미디어 비평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