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을 한곳에서 산 탓인지 한 달에 한 번은 어디든 떠나야 직성이 풀리는 나는, 오늘도 어디를 갈까 찾는다. 그것이 삶의 낙이고,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내가 속한 테두리를 벗어나 여행하며 자유를 느끼는 존재, 그것이 지금의 나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