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뉴질랜드에서 15년 동안 IT 엔지니어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 한국에서는 네트워크 및 보안 분야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다양한 국내외 대기업 및 정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뉴질랜드에서는 기업의 소프트웨어 테스팅, 테스팅 자동화 및 웹 보안, 빅데이터 업무를 수행하는 중이다.
기술 관련 도서 번역을 제2의 직업으로 생각한다. 디지털 트윈과 관련된 도서로 『디지털 트윈 개발 및 클라우드 배포』(에이콘, 2022)를 번역한 바 있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인 객체를 디지털 방식으로 표현한 가상 모델이다. 디지털 트윈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위험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은 2002년에 최초로 개념이 소개된 이후 최근 들어 AI 및 클라우드 기술과 접목되어 여러 산업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디지털 트윈이 다양한 기계 및 프로세스에 높은 안전성과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믿으며 디지털 트윈을 통해 객체에 대한 진단과 예측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클라우드를 활용한 실시간 디지털 트윈 모델 활용 방법도 소개한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는 시장은 점차 커지고 있으며, 미래의 발전 가능성도 매우 높다. 무엇보다 메타버스와 함께 미래 핵심 기술 중 하나로서 우리의 삶과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기 때문에 흥미로운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디지털 트윈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