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서정희는 40년 동안 살림과 패션·뷰티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톱 모델이자 방송인·작가로서 국내 최초로 본격 라이프스타일 시대를 연 저자는 그동안 자신의 삶과 스타일을 다룬 여러 권의 책을 출판, 밀리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서정희는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5년 이혼한 후,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그때 사람들은 “이제 서정희는 끝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꽃이 지면 푸른 잎이 돋아나듯 두 번째 인생을 누구보다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내고 있다. 저자는 ‘내 인생은 이제 끝이야’라고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그래도 살아요. 노을은 해가 지는 것이 아니라 푸른 하늘이 피어오르는 것이에요”라고 말한다.
이 책은 서정희가 2017년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엄선하여 엮은 것이다. 현재 인생 최고의 동반자 김태현 대표와 함께 tBD를 통해 집 짓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으며, 살림·글쓰기·인스타그램·유튜브 오디오 성경 낭독 등으로 활기찬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서정희의 자연주의 살림법》, 《서정희의 집》, 《서정희의 주님》, 《She is at home》, 《정희》, 《혼자 사니 좋다》 등이 있다.
서정희 인스타그램 @junghee_suh 서정희 오디오 바이블 youtube.com/@junghee_audiob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