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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이상훈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7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밀양

최근작
2023년 9월 <칼을 품고 슬퍼하다>

이상훈

경남 밀양 출생으로, 마산고와 성균관대를 거쳐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수학했다. KBS 공채 피디로 방송에 입문하였으며, SBS 개국에 참여해 수많은 히트 프로그램을 만들고, 채널A 제작본부장으로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프로그램을 연출하며 종편 채널 개국을 진두지휘하였다. 그 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글을 발표했는데, 첫 에세이 시집, <고향생각>이 20만 부 이상 팔리면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첫 소설 <한복 입은 남자>는 베스트셀러가 되어 현재 글로벌 OTT에서 드라마 준비 중이며, 국내 최고 뮤지컬 제작사 EMK에서 뮤지컬로 제작 중이다. 두 번째 소설 <제명공주>도 드라마 계약을 마쳤으며, 세 번째 소설 <김의 나라>는 제16회 류주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네 번째 소설 <테헤란로를 걷는 신라공주>는 드라마와 뮤지컬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소설 <칼을 품고 슬퍼하다>는 천재작가 최인호 역사소설의 맥을 잇고 있다는 찬사를 받았다. 그 외에 에세이집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 살고 싶다>, <유머로 시작하라>, <더 늦기 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아드리세요> 등 스무 권에 가까운 책을 출간하였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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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세트] 제명 공주 1~2 세트 - 전2권> - 2018년 5월  더보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잊히고 뒤틀린 역사를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백제는 과거의 우리와 현재의 우리가 대화하기를 원하고 있다. 나는 그렇게 일본에서 백제를 찾았다. 백제는 우리의 과거이자 미래이다. 그리고 그 미래는 우리와 일본이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이다. 그러려면 일본과 우리를 연결하는 백제의 진실을 찾아내야만 한다. 특히 일본에서 두 번이나 천황의 삶을 살았던 제명 공주의 삶을 밝혀낸다면 증오의 뿌리도 서서히 사라지리라. 일본은 백제이고, 나는 일본에서 백제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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