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르크스주의 철학자다. 도쿄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노동자통신대학 전임강사를 거쳐 노동자교육협회 상임이사와 도쿄학습회의 부회장을 지냈다. 일본 노동운동의 대부 격인 인물로 오랫동안 노동자들을 교육했으며, 노동운동이 활발하던 1970년대 초에 철학의 역사를 쉽게 설명하려고 이 책을 썼다.
《마르크스주의 철학 입문》(1971), 《인간의 미래에 대한 철학》(1977), 《학습의 방법》(1977), 《신인생론 노트 1, 2》(1979, 1985), 《내일의 노트: 생활과 활동 속의 철학》(1980), 《그대의 휴머니즘 선언》(1983), 《학습이 있는 생활》(1988), 《철학 재입문》(1993) 등 많은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