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알라베스 신부는 현존하는 성녀 데레사 영성 연구의 세계 최고 권위를 갖는 학자이다. 그는 1923년 스페인의 레온에서 태어나 맨발 가르멜 수도회 부르고스 관구에 입회, 1946년 수품됐다.
그 후 로마의 그레고리아눔에서 교회사 석사,안델리쿰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바티칸 도서관 학교에서 고문서학으로도 학위를 취득했다. 로마 테레시아눔의 학장 및 신학원장을 여러 번 역임했으며 테레시아눔, 부르고스 신학대학, 데레사-십자가 요한 국제 연구소에서 수십 년간 성녀 데레사와 관련된 수많은 과목을 강의했다. 또한 오랫동안 교황청 산하 국제 신학 위원회 소속 신학자로 활동했다. 유럽의 각국 어로 영성신학 분야와 데레사 성녀연구에 관한 방대한 연구서와 논문을 발표했다.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 성녀 데레사 영성 연구의 표준이 되는 <성녀 데레사의 작품 전집>,<성녀 데레사 사전>, 성녀 데레사의 주요 작품에 대한 해설서 시리즈 및 고문서 사진 판본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