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에서 조각과 조경을 전공하고 있다. 내성적이고 의존적인 성격으로 오랫동안 스스로를 갉아먹다가, 스물한 살에 잠시 일상에서 멀어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달간의 배낭여행을 떠났다. 비행기를 반나절이나 타고 도착한 낯선 땅에서 세상을 사랑하는 법과 살아가는 법을 알게 되었다. instagram.com/0923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