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의 브레스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을 고향에서 보낸 후, 군 계통의 중학교를 다녔다. 칠 년 동안 해군으로 복무한 후, 십오 년 동안 광고회사의 예술담당 책임자로 일했다. 여러 편의 광고용 만화영화와 텔레비전용 만화자막을 제작했다.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매료되어, 이를 만화화하는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제 만화책은 프루스트에게 다가갈 수 있는 하나의 통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제 만화를 읽음으로써 프루스트의 작품을 계속 읽게 되길 바랍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단순히 바라는 마음 이상으로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스테판 외에(St phane Heu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