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이승직

최근작
2021년 6월 <우리 가족과 코로나19>

이승직

2020년 후반기, 거의 한 달간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입원해 있는 동안의 심적, 육체적 고통이 매우 심했다. 그동안 직접 느낀 것을 조금씩 메모해 두었다. 적은 메모를 기초로 코로나19 경험을 정리했다.

2018년 대학에서 은퇴하고 제2의 인생을 가치 있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학에서 사물인터넷(IoT)에 대해서 23년간 강의했으며, 이 경험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에 기술자문을 하고 있다. 사물인터넷과 관련한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에도 관심이 많다. 또한 필리핀의 아클란주립대학교에서 IoT를 강의하기도 했다. 기술을 습득하기 힘든 국내의 중소기업에 나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일이 곧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첨단기술을 익히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국내 대학과 중소기업에서 사물인터넷에 대해서 강의하고 있다.

안동 출신으로 안동에서 초·중·고를 졸업했다. 국내에서 공학박사와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정부출연 연구소의 연구원과 대학에서 교수를 지냈다. 2018년 아버지의 문집인 『芋堂文集』을 편집했고, 2019년 『아! 아버지』를 출판했다. 전공서적으로는 『전자계산기구조론』, 『정보통신기기』 등의 저서가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우당문집> - 2018년 8월  더보기

저자의 아버지가 그간 쌓은 업적 중 남은 부분이라도 모아서, 아버지 생전에 바치고자 편집을 시작했다. 이 방대한 작업을 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걸리고 힘들었지만, 그 과정에서 아버지의 가족에 대한 정과 교육, 선조들에 대한 생각들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아버지께 물어보고 조언을 구하는 동안 아버지와 나는 일심동체가 되어 있었고, 아버지 개인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아버지의 가족, 선조님들에 대한 사랑 또한 남달랐다. 특히 장남인 내가 1997년도 박사학위를 받을 때, 기본도 좋으시고 당부말씀도 하신 한시도 최근에 발견했다. 다른 분들을 위한 代作 한시도 여러 수 있다. 친구 분들의 고희연에 다녀오셔서 지으신 한시도 있다. 아버지의 살아오신 모습과 생각이 그대로 담겨있다. 나는 아버지의 사랑에 대해 천분의 일, 아니 만분의 일도 갚지 못했다. 아버지 학문의 경지의 천분의 일 정도라도 되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아버지의 업적을 정리하는 일 뿐이다. 한자, 한시에 문외한인 나는 漢字를 한 자 한 자 옥편을 찾아가며, 때로는 아버지께 물어가며 정리하였고, 한자를 잘 모르는 나 같은 사람들에게 한자도 알고, 아버지의 뜻과 정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활자의 크기를 크게 하여 후손뿐만 아니라 독자들이 편하게 볼 수 있게 배려했다. 이제 아버지의 생이 많이 남지 않으셨다. 이 정리된 책을 생전에 아버지께 드리고 싶다. 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계시기 때문에 맘이 급하다. 당신의 책에 스스로 서문을 쓰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고 사양하신다. 그러나 생전에 아버지께 바칠 수 있어서 기쁘기 짝이 없다. “사랑하는 아버지께 이 책을 바칩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