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동아일보』에 「비둘기의 유혹」이 추천되면서 등단하였다. 조선문학가동맹에 참여했으며 문학대중화운동위원회 위원장 및 서기장을 역임했다. 단편소설 「전차운전수」, 장편소설 『격랑』 등을 발표했으며 한국전쟁 직전에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며 생몰년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