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오후의 햇빛과, 함께 나누는 저녁식사, 맞부딪친 술잔의 청량한 소리를 좋아합니다. 별 볼일 없는 것의 진가를 찾아내는 것을 사랑합니다. 날것의 청춘을 세공해나가는 과정을 기록하며,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