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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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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진부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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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십년간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했고 그보다 오래 작가를 꿈꿨다. 언뜻 다른 두 시절이 하나의 플롯처럼 이어지길 바라며 글을 썼고, 지금은 퇴사 후 독립출판사 고어라운드의 발행인이자 전업 작가로서의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저서로는 『사랑하는 일로 살아가는 일』 『조용한 하루』 『사랑의 장면들』 『우리는 서로를 모르고』 『깨지기 쉬운 마음을 위해서』 『순간을 잡아두는 방법』 『긴 작별 인사』 『아무 날의 비행일지』 『진부한 에세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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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우리는 서로를 모르고> - 2021년 5월  더보기

영원할 것이라 믿었던 관계가 변해가는 모습에 침잠하는 분들이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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