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을 전공했다. 기간제교사 혹은 강사로 근무하며 공교육과 사교육의 현장에서 20년 가까이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2016년 가을부터는 대학교의 연구원으로 1년 6개월 동안 근무했다.
30대 후반에야 제대로 경험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워킹맘 생활에서 아이러니하게도 더 이상 일하는 엄마와 아내의 역할에만 안주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독서로 인생을 꿈꾸는 리딩맘 앤 와이프> 블로그를 운영, 전국 곳곳의 수많은 엄마 블로거들과 소통하며 책 속에서 자신만의 정답과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아이가 성장하듯 엄마도 같이 성장해야 한다는 굳은 믿음으로 독서모임과 왕초보 영어모임을 만들어 엄마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고,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영어를 전파하고 있다. 읽고 쓰는 일상에서 삶의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살아가는 이 시대의 보통 엄마이자 글 쓰는 엄마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