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래(본명 손석만)는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한국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와 문화교양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시 전문가 과정)를 수료했다. 2017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하여 시집으로 『지구 특파원 보고서』(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선정) 『속도에서 냄새가 난다』가 있다. 2011년 근로자 문학상(시 부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