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연구소 소장. 『고구려의 발견』, 『고구려의 그 많던 수레는 다 어디로 갔을까』, 『새로 쓰는 연개소문전』 등을 저술한 고구려사 전문 연구자다. 그는 『조선이 가지 않은 길』을 비롯해 조선시대 생활사 연구로 지평을 넓히고 있다.
『지도로 보는 한국사』,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등을 통해 인간 삶에 끼친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그는 숲이 한국사에 끼친 중대한 영향에 주목하여 『숲에서 만난 한국사』를 집필하였다.
선생님은 고구려 사람들이 용기와 신념을 갖고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맞서 나간 점이 늘 부럽단다. 세상의 모든 일은 다 변하게 마련이지.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바로 어린이 여러분의 손에 달렸어. 고구려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어린이 여러분들도 굳센 의지를 갖고 모든 일에 당당하게 맞서서 멋진 미래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어. 그럼 이제 한번 고구려를 제대로 알아보도록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