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읽기와 책 구경을 취미 삼았다가 그만 출판편집자가 되었다. 현실 이슈를 다룬 텍스트가 여성의 삶에 즉각적으로 개입하는 힘을 믿는다. 페미니즘 출판사 봄알람을 운영하며 베스트셀러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김지은입니다』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