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며, 지난 40여 년을 초등 교육과 ‘독서, 토론, 논술 지도’에 전념했다. 지금도 수업 현장을 지키며 많은 강의와 컨설팅, 수업 공개 등을 통해 일선 교사들에게 독서 토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보다 효과적인 수업을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2014년에 서울시 교육청에서 개발한 ‘질문이 있는 서울형토론 모형’ 연구에 참여하였다. 이에 ‘교실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독서토론’을 널리 알리며 ‘질문이 있는 교실과 수업 혁신’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서울교육연수원과 각 교육청, 여러 학교에서 독서 토론 논술 강의와 학부모 자녀 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