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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원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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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황금 경전>

원담

1992년 『문학공간』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제비꽃 한 송이 가난한 내 뜨락에 필 때』, 『살구나무 經』 등이 있다.
2018년 현재 산청 율곡사에서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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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황금 경전> - 2018년 5월  더보기

산벚꽃이 아름다운 사월의 봄비 소리를 듣는다. 화려한 꽃잎들이 빗방울이 되어 흐르고, 순간순간의 시간들은 다시 내 앞에 바람으로, 나무로, 이파리로, 꽃으로 속삭인다. 어느 스님께서 “중은 가장 좋아하는 것부터 놓아버려야 바른 수행을 할 수 있다”고 하셨다. 한동안은 헛된 짓거리인 듯하여 잊어버리고 지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부질없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헛된 짓거리 어디 이것 뿐이랴마는 그래도 마음속 깊이 평온함으로 오늘을 살고 있으니 다행이다 싶다. 언젠가 그 스님을 다시 뵙게 되면 무어라 할지 궁금하지만, 아마도 다시 한번 나의 근기에 맞는 법문해주시리라 믿는다. 2018년 늦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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