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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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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스탠드업 나우 New York>

최정윤

대전 출신. 호기심 많고 엉뚱한 기질이 있어 열 살 때는 폭죽을 씹어 입 안에서 터트리는 등 아슬아슬한 짓을 하며 컸다. 학창시절 공부보다는 교실 뒤에서 몸 개그, 성대모사, 기괴한 춤사위로 친구들을 웃기는 데 주력했다.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 돌아왔다. 외신 기자로 일하며 <LA 타임스>에 한국 문화에 대한 기사를 주로 썼고, 한국·중국·타이·라오스를 오가며 만든 탈북민 다큐멘터리는 미국 HBO에 방영되기도 했다.
한편, 아동 성추행 피해자로서 여성과 성 인식 문제에 늘 관심이 있었다. 2015년 여성친화형 성인숍을 공동 창업해, 이를 통해 여성의 성적 즐거움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데 일조했다.
현재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변신해 매주 스탠드업 코미디 오픈 마이크 무대에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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