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짓고 있다. 표현이 화두인 자로서, 조직적으로 고통을 가하고 표현마저 못 하도록 입막음해온 성폭력과 성 착취의 세계에 분개한다. 그 폐부를 고발하는 미투운동을 지지하고, 위선의 허울을 쓰고 있던 남자들의 찌질한 변명을 흥미롭게 지켜보는 중이다. 나는 말하는 여자가 좋다. 초록 창에 ‘오월열한시’라고 검색을…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