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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미옥

최근작
2023년 12월 <성지곡 수원지>

김미옥

경북 의성 출생
2014년 『문학청춘』 시부문 신인상 등단
시집 『어느 슈퍼우먼의 즐거운 감옥』 『목련을 빚는 저녁』
동화집으로 『홍시와 고무신』
제2회 문학청춘동인지작품상 수상
선경문학상 운영위원, 문학청춘 기획위원으로 활동 중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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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목련을 빚는 저녁> - 2022년 11월  더보기

새를 꿈꾸는 건 날개를 펴고 날아 보려는 거겠지 나는 솟대 위에 깎아놓은 붙박이 새처럼 이름만 새가 되어갔지 그렇게 내 일상엔 새의 그림자만 내려앉아 솟대가 삭아 부러질 때? 딱 한 번 새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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