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에서 출생하여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 《문예중앙》 소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거울 사원』이 있다. 2021년 『나의 시적인 무녀 선녀 씨』로 대산문화재단 대산창작기금을 수여받았다. 현재, 목포 대학교에서 문학과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나의 시적인 무녀 선녀 씨> - 2024년 4월 더보기
소설 속, 선녀 씨라면 다음과 같은 축원을 했을지 모르겠다. “이 책 지니신 모든 분들 복福 받으시고 원願 이루시길.” 평생 남 잘되라고 빌다 간 우산옥 만신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