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정시 퇴근하고 싶은 직장인. 낭만을 쓰고 싶은 사람. 세상엔 처분 가능한 낭만과 처치 곤란인 낭만이 있는데, 역시 낭만이라면 후자 쪽이 낭만적인 것 같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대만, 일본 등 10여 개국에 수출 계약이 체결되었고, 동명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도 제작되었다. 작품집 『데들리 러블리』에 「천년공작」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