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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복교육부 공무원으로 28년째 재직하고 있다. 자신이 받았던 중고등학교 교육과 대학교육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면서부터 교육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첫 직장을 그만두고 교육행정 분야에서 새로운 진로를 찾았다. 교육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교육부, 국립대학교, 서울시교육청 등에서 일해왔다. 두 딸을 키우면서 완전히 새로운 사고방식과 태도를 지닌 세대를 만나 고군분투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을 바꾸는 것보다 부모가 바뀌는 게 더 쉽고 낫다는 점을 깨달았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와 달라진 한국사회, 그리고 아이들에 맞게 학교와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했다. 아이들을 여러 도시의 다양한 학교 - 공립학교, 사립학교, 대안학교, 미국학교 등 - 에 보내면서 대한민국의 학교와 교육제도를 총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경험과 통찰을 얻었다.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 부모 마음이 평안한 교육 만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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