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줄곧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 고유의 정서를 풀어내는 작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깜박깜박 도깨비》와 《장끼전》이 있고, 그린 책으로 《내 더위 사려》, 《오줌싸개 시간표》, 《따로 또 같이 삼국 탄생》 등이 있습니다.
<오줌싸개 시간표> - 2019년 6월 더보기
시끌벅적, 투닥투닥, 궁시렁궁시렁……. 타박하는 듯 보이지만 따뜻함이 가득한 글 속 가족들의 모습에 그리는 내내 제가 사랑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세상 모든 아이들이 이런 따뜻한 사랑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